허그 전세대출 연장 전 꼭 확인할 체크리스트 5가지 (추가 대출 신청 시 유의사항 포함)
전세 계약 기간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연장’이라는 단어에 안심합니다.
하지만 허그 전세대출 연장은 단순히 기한을 늘리는 게 아니라, 신용과 소득, 부채 등을 다시 평가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대출 연장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사항과,
추가 대출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정리해드립니다.
✔️ 체크리스트 1: 최근 신용대출 내역
연장 심사에서도
신규 신용대출 여부는 중요한 심사 항목입니다.
특히 연장 신청 전 2~3개월 이내에 새롭게 대출을 받은 경우,
DSR 비율 상승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소상공인 신용대출 1,000만원을 받은 후 연장 신청했다가, 한도가 줄거나 보증이 거절된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
🔑 팁: 연장 시점 전후로는 가급적 신용대출이나 할부, 카드론을
피하세요.
✔️ 체크리스트 2: 전세보증금 인상 여부
임대인이 보증금을 인상하면, 그 차액만큼 추가 대출을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인상률이 5%를 넘는 경우에는 HUG가 '증액 보증'으로 간주해 더
엄격한 심사가 진행됩니다.
유의사항: 연장 심사에서 증액이 반영되면 DSR 기준을 다시 산정하게 되어, 기존보다 보증이 줄어들거나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 팁: 5% 이내로 협의하거나, 차액은 본인 부담으로 처리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 체크리스트 3: 변경된 보증한도 기준
2024년부터
HUG 전세보증금 보증 한도가 최대 1억 5천만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기존에 2억까지 보증을 받았던 분들이라면 걱정되실 수 있지만, 대부분은
기존 조건을 유지한 채 연장 가능합니다.
단, 연장 신청 시점에 부채가 증가하거나 소득이 감소했다면 일부 한도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체크리스트 4: 소득증빙 및 직장 정보
연장 심사에서는 소득의 지속성과 안정성도 중요합니다.
이직, 프리랜서 전환, 사업 초기 등
소득이 일정치 않거나 입증이 어려운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팁: 급여통장, 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 납부 내역 등 정식 소득증빙 자료를 미리 준비해두세요.
✔️ 체크리스트 5: 과거 대출 연체나 보증 연장 이력
과거 전세대출 상환이 지연되었거나, 연장 시 소명 지연 이력이 있다면
시스템상 위험고객으로 판단되어 연장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팁: 연장 심사를 대비해, 통신요금·카드값 등 모든 채무를 성실히 관리하고 연체 없는 신용기록을 유지하세요.
💬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주의할 점
전세보증금 인상에 따라 대출을 늘려야 하는 경우, 추가 대출은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 임대차계약 연장 시 HUG 보증 범위 내일 것
- DSR 기준(원리금 총상환 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함
- 기존 대출에 연체나 사고기록이 없어야 함
📌 특히 은행보다 HUG 보증 기준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미리 HUG 고객센터(1566-9009) 또는 주거래 은행과 상담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연장 심사에서도 DSR을 다시 계산하나요?
A. 네, DSR은 연장 시점의 부채와 소득을 기준으로 다시 산정됩니다.
Q2. 기존 한도 그대로 연장 가능할까요?
A. 기존 조건을 충족하면 동일 한도로 연장 가능하나, 소득이나 신용 변화 시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Q3. 연장 서류는 어떤 게 필요한가요?
A. 재직증명서, 소득자료, 통장사본, 임대차계약서 등 기존 신규대출과 동일한
수준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 요약 및 마무리
- 허그 전세대출 연장은 기존 조건을 단순히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재심사입니다.
- 신용대출, 보증금 인상, 소득 변화 등이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면 안정적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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