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중 열심히 모은 군적금. 1000만원까지 모았는데,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매칭지원금 못 받는다?

이 말, 실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떻게 관리하고 해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병사 및 가족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군적금 담보대출 해지 시 매칭지원금 지급 조건과, 손해 없이 받는 꿀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군적금이란? 기본 개념부터 정리

● 군적금은 병사들이 복무 중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 정부는 병사가 적금을 꾸준히 유지하면 매칭지원금(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 2025년 기준
- 최대 적립 가능 금액: 1,000만원
- 매칭지원금: 최대 300만원 (6개월 이상 유지 시 지급)

‘군적금을 담보로 300만원을 빌렸다’는 건, 쉽게 말해 적금 금액 일부를 담보로 잡고 돈을 미리 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대출이 매칭지원금 지급 기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만기 시까지 대출을 상환하지 않으면, 군적금에서 자동 차감됩니다.
● 이때, 차감된 금액은 ‘유지한 적금’이 아니므로 매칭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예시:
- 군적금 총액 1,000만원
- 담보대출 300만원
- 만기 시 상환 안 하고 자동 차감되면
→ 유지된 금액: 700만원 → 매칭지원금도 그에 맞춰 축소

👉 군적금 만기 전, 담보대출을 반드시 상환하세요.
이렇게 하면 적금 전액이 유지되며, 매칭지원금도 최대한 받을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은행은 자동 상계된 경우 일부 매칭금이 제외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사전 상환 + 정상 해지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아닙니다. 대출을 만기 전에 상환하면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 상계될 경우 일부 금액이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은행 및 정책 변경 시기에 따라 일부 허용된 경우도 존재합니다.
다만 원칙적으로는 해지 시점에 적금이 유지된 금액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 그렇지 않습니다. 미리 상환만 해두면 최대 300만원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챙기세요!

👀 많은 병사들이 ‘그냥 대출받고 나중에 알아서 되겠지’ 하고 넘어가지만,
사소한 차이로 매칭지원금을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반드시 만기 전에 상환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적금이 해지되도록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