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승인 기다리다 당한 사람들… 선입금 대출사기 예방법과 피해 신고 절차
“승인 다 났고 오늘 송금만 하면 됩니다”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나요? 🤔
선입금 대출사기는 대출을 절실히 기다리는 심리를 노려 수수료·보증료 등을 미리 송금하라고 요구하는 방식입니다.
정상 금융사는 대출 실행 전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상하면 멈추고 확인하세요.
이 글에서 예방법 , 증거 보존법 , 신고 절차까지 모바일 친화적으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ALT: 선입금 요구는 대출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출 전 어떠한 수수료도 선송금하지 마세요.
🚨 선입금 대출사기, 왜 사라지지 않나?
선입금 대출사기는 ‘대출 승인 완료’라는 심리적 안전감을 먼저 준 뒤, 보증료·서류 발급비·세금 등의 명목으로 소액 선송금을 요구하고 추가 입금을 반복 유도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 문자/SNS/메신저로 접근 👉 가짜 승인 문서·가짜 상담원
- 시간 압박 👉 “오늘만 가능”, “30분 내 미입금 시 취소” ⏱️
- 개인 명의 계좌 송금 요구 👉 회수·추적 난이도 상승
🗣️ 실제 사례 1: “병원비가 급해서 믿었는데, 20만 원만 먼저 보내라더니 계속 더 요구했어요.”
🗣️ 실제 사례 2: “‘금감원 승인서’ 로고까지 있어 진짜인 줄… 통화 녹음이 증거가 됐습니다.”
🗣️ 실제 사례 3: “대출금에서 공제한다고 했으면 몰라도, 선입금 요구 순간 바로 의심하세요.”
✅ 정상 금융사는 ‘대출 전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은행·저축은행·캐피탈 등 등록 금융회사는 대출 실행 전에 고객에게 수수료·세금·보증료 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비용이 있더라도 대출금에서 공제 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가짜 승인 문서: 로고·직인·문서번호를 위조하는 경우 흔함
- 개인 계좌 송금: 기업/기관명이 아닌 개인 명의면 즉시 중단
- 외부 링크: 문자 링크는 피싱 페이지일 가능성 높음
🧭 피해를 막는 5단계 예방법
- 업체 등록 여부 확인 :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조회’로 상호·등록번호·주소 대조
- 선입금 요구 시 즉시 중단 : “보증료/세금 먼저” 요구는 99% 위험 신호
- 증거 자동 저장 : 통화 녹음, 문자·메신저 캡처, 송금·계좌 정보 보관
- 링크 비클릭 원칙 : 문자·SNS 링크 미접속, 앱은 공식 스토어에서만 설치
- 제3자 확인 : 급할수록 가족·지인·전문가에게 1회 검증
📌 당했다면? 24시간 내 ‘3단계’ 신고 루트
1) 은행 지급정지 요청 (가장 먼저)
- 거래 은행 고객센터/영업점에 “사기 의심 이체”로 지급정지 요청
- 이체 시각·금액·받는사람 계좌번호·예금주 명 확인 → 접수번호 보관
2)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 온라인: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전자금융사기/사기이체 유형 선택) 🖥️
- 제출: 입금 영수증, 통화녹음, 메시지 캡처, 가짜 문서 파일 등
3) 금융감독원 1332 신고
- 전화 1332 → 불법사금융 피해 접수 ☎️
- 향후 계좌주의 지급정지·사후 조치 연계, 유사 신고 사례 안내
Tip : 이체 직후일수록 회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행 지급정지 → 경찰·금감원’ 순서로 즉시 진행하세요.
🧱 증거 보존 체크리스트 (체크 후 신고)
- 📞 통화 녹음 파일(날짜·시간 표기) + 발신번호
- 💬 문자·메신저 원본 캡처(발신자/수신자·시각·URL 포함)
- 💳 이체 내역·영수증(PDF/이미지), 계좌주 정보
- 📄 받았던 ‘승인서/확인서’ 문서 원본
- 🧾 사기범이 보낸 사업자등록증·명함 등 위조 문서
🛡️ ‘선입금 대출사기’ 핵심 경보 신호 7가지
- 대출 실행 전에 수수료·보증료·세금 명목 선입금 요구
- 개인 명의 계좌로 송금 지시
- 오늘만 가능·30분 내 결제 등 과도한 시간 압박
- 문자 링크로만 서류 제출 요구(공식 앱·웹 미사용)
- 고금리 이용 중인 고객 대상 ‘저금리 전환’ 과대 약속
- 직원 신분증·승인서 이미지 전송(번호·직인 위조 흔함)
- 통화 녹음·문자 저장을 과도하게 회피
🧰 합법·안전하게 대출받는 5가지 원칙
- 공식 채널만: 은행/저축은행/정책금융 앱·웹·콜센터로 직접 신청
- 본인 인증: 신분증 촬영·영상인증·전자서명 절차 외 지름길 없음
- 비용 구조 확인: 취급수수료·인지세 등은 대출금에서 공제 여부 확인
- 금리·중도수수료: 연 몇 %인지, 상환 스케줄·만기 구조 먼저 점검
- 서류 원본: 대출 계약서·약관 PDF를 이메일로 수령·보관
❓ 자주 묻는 질문(FAQ)
Q1. 선입금 요청이 있었지만, 진짜 금융사라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대출 전 선입금 요구 = 즉시 중단입니다. 업체 상호·등록번호·대표번호를 금융감독원 조회로 대조하고, 안내받은 계좌가 법인 명의인지 확인하세요.
Q2. 소액만 보냈는데 신고할 가치가 있나요?
A. 있습니다. 소액 누적이 수사 단서가 됩니다. 은행 지급정지 → 경찰·금감원 순서로 바로 진행하세요.
Q3. 환급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A. 사건 유형·이체 경로·잔액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초동 조치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 요약: 오늘 당장 실행할 체크리스트
- “대출 전 선입금” 요구 = 100% 중단
- 공식 채널·법인 명의 계좌만 이용
- 통화 녹음·문자 캡처·이체 영수증 즉시 보관
- 은행 지급정지 → 경찰 신고 → 금감원 1332 순서로 진행
🧩 마무리
선입금 대출사기는 절박함을 파고드는 범죄입니다. “혹시나”라는 마음이 드는 순간, 멈추고 확인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정식 금융사는 대출 전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늘 저장한 체크리스트로 나와 가족의 자산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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